영화리뷰
[리뷰/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
ponomae
2025. 9. 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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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가 하도 추천을 해서 극장에서 보기로 했다.
도라에몽은 매년 개봉 소식만 보고 지나쳤는데,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봤다.
내용
그림 속 세계로 들어가는 도구를 쓰게 된 도라에몽과 친구들.
그림 속 세계는 아름다웠다.
그 안에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과 공주를 만나고, 둘을 돕는 모험이 펼쳐진다.
색을 활용한 장면/연출이 이야기의 핵심 장치로 쓰인다.
감상
영화를 보기 전부터 "나조토키 공연 같다"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복선과 동선이 잘 디자인되어 있어서, 의외의 엔딩이어도 납득이 된다.
다만 어린이 관객들이 엔딩의 뉘앙스를 어디까지 받아들일지는 조금 궁금했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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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중반에 소개했던 도구를 이용해서 마지막에 적을 물리칠 걸 떠올리다니,
전형적인 일본의 리얼 탈출 게임의 디자인이다.
스토리에 있어서도 극장판의 스토리를 위해서 새로운 도구를 등장시키기보다는
기존의 도구들로 문제를 해결하는 점도 오랜 팬들은 기쁜 듯하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던 건 진구 아빠의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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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에서 발견된 진구의 (조금은 서툰) 도라에몽 그림에 대해서 패널들이 혹평하는 걸 보고
"그린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해서 난 좋은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이런 내용의 말을 한다)"
라고 마룻바닥에 드러누워서 별거 아닌 듯 말하는 게 아빠의 마음이 전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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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Works → https://ponomae.com/
Prototype → https://ponomae.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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