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교황선거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시기가 시기인지라, 가톨릭 인구가 많지 않은 일본에서도 드물게 화제가 되었던 영화다. 내용교황이 죽고 나서 시작되는 이야기.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열리고,그 안에서 드러나는 교황 후보들의 정치적 계산과 숨겨진 과거. 교황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감상영상미가 세련되고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고요한 성당의 공간감, 빛과 그림자의 대비, 붉은색의 장엄함. 주인공 랄프 파인즈는 최근에서야 본 의 배우라 인상 깊었다. 의지하고 있던 교황이 죽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마치 소년 같은 얼굴.그러면서도 겉으로는 혼란 속에서도 의무를 척척 수행해 내는 얼굴.교황 후보들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걸 숨길 수 없어 괴로워하며 지적해 내는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