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매일매일 수수께끼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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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의 만우절

매년 4월 1일, 기업들도 만우절 장난을 친다. 나는 업계 기업들 트위터 계정을 많이 보는데,보다 보면 이건 장난이 지나친데? 싶은 것도 있어서,몇 개 실패 (?)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LEVEL5 (레벨 파이브)레이튼 교수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요괴 워치 등 인기 시리즈 작품의 개발 회사. 매년 아주 정성 들여 만든 만우절 영상을 올리는데,이 회사는 게임 릴리스 시기를 늦추기로도 유명하기 때문에,이런 거 만들 시간에 게임이나 내라 하고,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번해에는 레벨 파이브 랜드. IP가 많으니 정말 있을 법하다 나도 레이튼 교수는 매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볼 때마다 씁쓸한 기분이 든다.(작년에도 1년 연기했는데, 이번해에는 나올까...) Animate (애니..

일본생활 2026.04.06

내일부터 프리랜스

오늘로 회사원 생활을 끝내고 내일부터 프리랜스다.라고 말은 하지만 별 건 없었고. 제일 중요한 건 회사 컴퓨터에서 내 개인 파일을 다 지우고,내 개인 컴터를 회사일 할 수 있도록 셋업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컴퓨터를 잡고 있었다. 타이밍 좋게도(?) 회사 컴퓨터가 요즘 상태가 안 좋아서정말 로컬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6시간 걸린 것 같다. 후우내일부턴 대학 일도 있고,바빠지겠다.

이런저런 2026.03.31

일본의 만원전차의 현실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셀 수 없이 많겠지만,내가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 중 하나는 만원 전차였다. 옛날부터 일본드라마에서는 전차도 많이 나오고전차에 관련된 것도 많고 (전차 오타쿠 등),뭐 그래서 그런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 인도만큼 사람이 많이 타는 건 아니지만역무원들이 밀어붙이는. 현실은 어떠냐면,상상 그대로였다. 근데 내가 그 안에 있으니까훨씬 더 안 좋다. 한 8년 전에 살던 곳이,일본에서 가장 승차율이 높다는 (199%?) 노선이었는데,정말 아침마다 지옥철이었다. 발이 땅에 닿는지도 모르겠고,아줌마, 아저씨, 젊은 사람, 상관없이여기저기서 시비가 붙는다. 나도 게임하다 혼난 적이 있다...("게임은 집에서 햇!!!"딴사람들 다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있는데...DS라서 더욱 짜증 났나 보다.) ..

일본생활 2026.03.30

[리뷰/소설] 주색의 연구 by 아리스가와 아리스

여기서 말하는 주색은 타는 듯한 일몰의 주홍색."주홍색 연구"라 하면 코난도일의 소설의 한국어 제목과 같다. 내용어느 고층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임상범죄학자 히무라의 그의 친구 아리스가와 아리스는범인의 전화에 불려나가 그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마침 히무라가자신이 지도하는 학생한테서 들은5년 전의 어느 별장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의 관계자였다. 감상두개의 사건의 관계가 점점 밝혀져 나가는 부분이 좋았다. 당연히 관계자가 다 엮여 있으니 관련은 있을 것 같은데어떤 식으로 관련되었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니읽으면서 이것저것 추리하게 된다. 영상을 떠올리면서 읽으면더 현장감이 있는 반전이나 발견도 있어서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도 있었다. 다만,이야기가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있다. 타..

소설리뷰 2026.03.27

살림은 어려워...

요즘에 건강도 챙기고 돈도 아끼자 해서집에서 요리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근데 생각보다 돈이 안 아껴진다. 맨날 하루 요리할 정도만 장을 보고재료를 다 써버리니,식료가 매일 저녁 2천 엔 정도 든다 (~2만 원 정도). 고기가 한 800엔, 야채 500엔햇반이나 조미료 등등 사다 보면 200엔 정도. 그렇게 사 와서 요리하면배 터지게 먹긴 하는데,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이거 그냥 슈퍼에서 타임세일하는 도시락사면도시락 한 네다섯 개 살 거 같은데. 이상하다. 커버 이미지: valeria_aksakova on Freepik

이런저런 2026.03.26

[리뷰/게임] 포코피아 (속)

얼마 전에 올린 리뷰, 그 후의 이야기다. [리뷰?/게임] 포코피아3월 5일에 발매된 게임.요즘 주변 사람들은 이 게임에 빠져있다. 내용모여라 동물의 숲 + 마인크래프트 (혹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포켓몬 같은 느낌. 동물의 숲 같은 슬로 라이프, 아기자기함moimoo.tistory.com 음 생각보다 재미있다. 땅 일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정말 와 의좋은 점만 가져온 것 같다. 처음엔 스토리때문에,포켓몬 마을을 활발하게 하려고,포켓몬들의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려고 하는 건데. 하다 보면 더 많은 마을을 찾아내고 싶고,발전시키고 싶고 (develop뿐만 아니라 전기를 만들고 싶고). 어디서 전기 끌어와야 하나.이 건물 그대로 복원해보고 싶은데,이 마을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싶은데,하면서 점점..

게임리뷰 2026.03.25

생활계획표 그리기

요즘에 프리랜스 전환을 앞두고돈과 시간을 지금보다 더 자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니이것저것 계획을 짜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도움이 된 게초등학생 때 만들던 생활계획표였다. 내가 각각의 일에 어느 정도 시간을쓰고 있는지/쓸 수 있는지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초등학생 때도 생활계획표 그리는 거 좋아했는데(생활계획표대로 지키는 건 못했지만...)오랜만에 만드니 재미있다. 생활계획표 만드는 앱 없나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결국엔 손에 익은 엑셀 원그래프로 그린다.그래도 편리하다. 나만의 엑셀로 생활계획표 그리는 법은 이런 식으로 각항목의 종료시간을 넣어서 소요시간을 계산하고,그걸 하루전체 24시간으로 나눠 퍼센트로 고쳐서 그 열에 있는 데이터로 원그래프를 그리면 된다. 색깔은 수동으로 넣어야 하는데,매..

이런저런 2026.03.24

요즘엔 한국 게임이 많아져서 좋다

예전에도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은 한국 게임이 많았지만,요즘엔 PC 중심의 인디 게임에서도 한국 게임이 늘어나고,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게임도 많아져서 좋다. 예를 들어,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SOMI)산나비 (원더포션)스태퍼 케이스 (Team Tetrapod)좋다는 건 단순히 한국산이라서가 아니라,한국어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디 게임은 보통은 영어가 많고,번역이 되더라도 일본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등사용 인구가 많은 언어로만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단순히이왕 하는 거 원어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영어로 게임을 할 때가 많다. 근데 한국 게임 같은 경우는,한국어가 원어니까! 어색함도 없고 너무 좋다. 특히 미제사건, 스태퍼 케이스처럼텍스트 어드벤처에 가까운,텍스트가 아주 많..

이런저런 2026.03.23

일본은 슬슬 봄이 시작된다

오늘은 춘분.쉬는 날이지만 우리 회사는 일한다. 기후적으로는 일본에 봄이나 가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사회적으로는 봄이 온다. 이번 주에는 벚꽃이 피었다는 뉴스도 나와서(전년보다 일찍, 늘 그렇듯)더욱 봄이 다가온 것을 느낀다. 한국보다 한 달 늦게,일본에서는 4월 1일부터 신학기, 신년도가 시작된다. 한창 벚꽃이 피어있는 시즌이라,신입생, 신입사원을 맞이하면서 벚꽃놀이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유난히 여기저기서 벚꽃놀이를 하는가 보다. 벚꽃을 구경하기보다는벚꽃이 있는 장소에서 즐거운 사람들과 먹고 마시는 놀이. 커버 이미지: wirestock on Freepik

일본생활 2026.03.20

[리뷰?/게임] 포코피아

3월 5일에 발매된 게임.요즘 주변 사람들은 이 게임에 빠져있다. 내용모여라 동물의 숲 + 마인크래프트 (혹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포켓몬 같은 느낌. 동물의 숲 같은 슬로 라이프, 아기자기함도 있지만,마인크래프트 같은 높은 자유도가 있어,포켓몬 노동시설을 만드는 파워플레이도 가능하다. 감상솔직히 나 자신은 아직 뭐 뭐다 할만큼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강력추천할만 한것 같다. 동물의 숲+마인크래프트+빌더즈를 합친것 같다고 하는 만큼,각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요소가 있어서,사람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게다가 (굳이 안 따라도 되지만) 포켓몬과는 어울리지 않은다크한 스토리 라인도 있어서, 그 점도 흥미롭다. 다만 샌드박스 게임이 다 그렇듯..

게임리뷰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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