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혼자서 작은 게임을 만드는 게 취미가 되었다. 에전부터 심심하면 끄적끄적 만들긴 했었는데,그림으로 치면 낙서 같은 거라서 "게임이다" 하기 뭐 했다. 이번에는 그때 만든 것 중 하나를 조금 업데이트해서 버전 2로 만들었다. 처음 아이디어는 도로 표식에서 나왔다.남편이 표식의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나도 따라 찾다 보니까,폰트도 특이하고 자동차에 앉아서 읽는 걸 전제로 하니까 길쭉한 게 재밌기도 하고.일본에 많은 건 "止まれ(도마레 - 멈춰라는 뜻)"인데,일본어의 "れ"는 "わ"나"ね"와 비슷하게 생겼으면서 조그만 차이로 표현을 하는 게 희한하기도 해서 그걸 게임으로 만들었다.혹시 "止まれ도마레"를 "止まね도마네"나 "止まわ도마와"라고 써도 모르지 않을까? 싶어서. 잘 보고 멈추라는 뜻에서 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