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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노트

혼자서 개발하기: 나는 좋은데...

ponomae 2025. 11. 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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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 잼 용의 게임을 만들고 있다.
혼자서 그림 그리고 혼자서 코딩하고 (ChatGPT에게 도움 받으며)
혼자서 개발하고 있다.
 
▼요즘 만드는 게임에 관해서

게임 개발: 요즘엔 도트 그림 그리는 것에 빠져있다

요즘에 (미니) 게임 개발에 빠져서게임 잼 (Game Jam)도 슬쩍슬쩍 보고 있다. 게임 잼이란,짧은 기간동안 소규모 팀(혹은 솔로)이이 주어진 주제에 맞춰서 게임을 만드는 이벤트. 예전엔 오프라인으

moimoo.tistory.com

 
게임잼이 원래 소규모 팀이나 솔로로 개발하는 거라 취지에 맞기는 하는데,
혼자서 개발하면서 여러 가지 드는 생각이 있다.
 
나에게는, 게임개발은 솔로 개발이 맞는 것 같다.
 
장르는 다르지만 회사에서도 게임을 만들고 있고,
당연히 팀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멤버가 서로가 추구하는 퀄리티 레벨이 다르고, 벡터가 다르고.
그래서 의견이 부딪힐 때도 있다.
 
한편, 팀으로 만들면 다양성이 있는 만큼
당연히 퀄리티도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내용이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팀으로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취미로 만드는 건 혼자 만들고 싶다는 생각.
내 페이스에 맞춰서 만들 수 있고 설명하거나 설득할 일도 없고.
 
내 맘대로 "이 정도면 괜찮지 뭐~" 하고 나 자신을 칭찬해 줄 수도 있고.
내 맘대로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끝낼 수도 있고.
 
예전에는 혼자서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게임이란 건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거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게임 만드는 시간이 "나의 시간"이라는 실감이 난다.


음... 이거 써보고 나니, 다른 사람 시점으로 읽으면
회사에서도 게임을 만들고 집에 와서도 게임을 만들고,
게임 만드는 걸 아주 좋아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회사가 많이 힘든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진 않다)
 

Case / Works → https://ponomae.com/
Prototype →  https://ponomae.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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