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인적으로 일본요리는 밑반찬이 거의 없으니 한국보다 하기 쉽다고 느낀다.
메인 요리 하나에 서브 하나 정도면 저녁 식사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건 돈부리(덮밥) 요리.
메인 요리도 그냥 밥그릇에 얹어버리면, 옆에 샐러드 하나 준비하는 정도로 완성이기 때문이다.
내가 자주 해먹는 요리를 두 가지 소개하려 한다.
하나는 타코라이스 (2인분)

타코라이스는 오키나와에서 태어난 퓨전 요리로,
오피스 거리의 푸드 트럭에서도 많이 보는 메뉴이다.
우리 집에서는 저녁에도 타코라이스를 먹을 때가 있다.
재료
- 밥 두그릇
- 다진 고기 300g
- 살사 소스나 시판 타코라이스 소스
- (둘 다 없을 땐 케첩과 돈까쓰 소스로 맛을 내기도 한다)
- 샐러드용 야채 한 봉지
- 미니토마토 한팩
- 아보카도 한 개
- 도리토스 한 봉지
- 뿌리는 치즈 조금
- 계란 두 개
만드는 법
- 프라이팬에 다진 고기를 넣어 타코라이스의 소스나 살사 소스 등으로 볶아서 간을 맞춘다.
- 밥그릇에 밥을 넣고 고기를 얹고, 야채, 토마토, 아보카도를 잘라 넣고,
- 도리토스를 부셔서 뿌리고, 치즈를 뿌리고,
- 그 위에 온천 계란*을 올린다.
*온천계란 간단히 만들기
그릇에 물을 채우고 그 안에 날계란을 넣는다.
노른자는 터지지 않게 이쑤시개로 구멍을 살짝 낸다.
전자레인지(500w)에서 50초~60초 정도 돌린다.
아주 간단해서 많이 해 먹는다.
또 하나는 로코모코 (2인분)
하와이에서 온 요리라고 한다. 편의점 벤토로 자주 보는 요리.
재료
타코라이스와 거의 같은데, 다진 고기 대신에 햄버그를 넣는다.
- 밥 두 그릇
- 햄버그 패티 두 개
- 케첩과 돈까쓰 소스 1:1 비율로 만든 데미그라스 소스
- 좋아하는 버섯 조금
- 샐러드용 야채 한 봉지
- 뿌리는 치즈 조금
- 계란 두 개
만드는 법
- 햄버거를 케첩이랑 소스 반반정도 섞은 데미그라스 소스에 넣어 끓이고 버섯도 조금 넣어준다.
- 계란은 프라이로.
- 다른 건 타코라이스와 같다. 밥→햄버그와 소스→야채→치즈→계란.
비교하면 타코라이스가 멕시칸스러우니 케첩이나 토마토를 조금 더 많이 넣고,
로코모코는 소스를 더 넣어 조금 더 양식스럽게 한다.
일본요리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자주 보는 요리.
둘 다 밥그릇 하나로 끝나니 설거지도 적다.
간단하지만 양도 조절하기 쉬워서 여러 면에서 만족도가 높다.
—
Case / Works → ponomae.com
Prototype → ponomae.itch.io
일본 생활과 문화 이야기, 새 글 알림은 “구독하기”에서 받아보세요.
반응형
'일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에서 연구하기: 대학원부터 대학 교직까지 (2) | 2025.11.16 |
|---|---|
| 일본 직장인 저녁 루틴: 비성수기 - 이 평화가 계속되었으면 (0) | 2025.11.13 |
| 일본에서 생활비 절약하기 (0) | 2025.10.24 |
| 오와라이 라이브에 다녀왔다: 일본의 코미디 "오와라이"란? (0) | 2025.10.21 |
| 일본에서 여름 나기: 도쿄 날씨가 드디어 쌀쌀해졌다 (0) | 202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