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매일매일 수수께끼를 만들다

창작노트

내가 생각하는 "재미"

ponomae 2026. 2.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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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면

자신이 없어도

내 제작물에 대해 여러 변론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가끔은 극적인 표현도 쓴다.

이렇게 하면 "절대" 안돼요.

이렇게 해야 "절대" 재미있어요.

 

그 말을 하면서 나 자신에게 짐을 얹고 있는 것이다.

 

아직 완성도 안 한 콘텐츠의 홍보 내용에 대해 홍보팀이랑 이야기하면서,

"절대로" 이렇게 써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어요 (있을 거예요 아마도).

타이틀에 그 단어 쓰면 "절대로" 재미가 없어져요 (아직 재미도 뭐도 없지만).

 

다른 선배들을 보면서

자기 콘텐츠에 자부심이 있고

"절대로 재밌다"라고 단언하는 게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얘기해 보면 당연히 어려운 거지만 넘어야 하는 허들이라고 한다.

 

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다고 느껴줄까?

 

계속 불안해하면서 제작하는 게

크리에이터의 운명인 것 같다.

 


게임개발 →  https://ponomae.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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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vectorjuice on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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