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토쿠시마에 들렸다.
예전에 나루토 해협은 가본 적이 있었다.
나루토하면 만화도 있지만
라면이나 가락국수에 들어있는 회오리 모양이 그려져 있는 어묵도 나루토라고 한다.
소용돌이로 유명한 나루토 해협이 어원이려나?
하여튼 이번에는 토쿠시마 역 주변을 다녀왔다.
코치도 그런데, 정말 현청소재지의 역 주변도 한산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도 많은 것 같다.
역 바로 앞에 있는 큰 백화점 안에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이랑 모여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 센터,
리모트 워크를 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도 있었다.
청소년센터에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
그 한가운데는 게임 피시가 있는 방. e스포츠도 많이 하나?
사람이나 관광객이 정말 너어무 없어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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