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본토에서도 규슈에서도 떨어진 오키나와는
거의 해외여행 가다시피 간다.
실제로 도쿄에서 오키나와 가는 거랑 한국 가는 거랑 거의 비슷할 듯.
일본 본토와는 다른 류큐라는 독립 국가였던 점,
오랫동안 미군기지의 거점으로 쓰여온 점, 등
어두운 과거 때문인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기도 하다.
오키나와의 방언은, 한국의 제주도 방언만큼 표준어와 다르고
문화도 많이 달라, 일본 여행 중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국제거리
오키나와의 메인 스트리트.
체인점들도 많아서 다른 지방도시랑 많이 다를 건 없지만,
기념품 가게가 많아 오키나와의 특산품 사기에 좋다.
기념품 몇 개를 소개하자면,
▼칭스코
류큐왕국의 전통 과자다.
식감은 영국의 쇼트브레드 쿠키랑 비슷한데 더 가볍다.
맛도 비슷한 듯.
가벼워서 계속 먹게 된다.
▼아와모리
오키나와의 증류주.
쇼츄(소주)로 분류된다.
▼베니이모 타르트
오키나와 어딜 가도 보고, 오키나와 갔다 왔다면 사람들이 사 오는 정석.
츄라우미 수족관
15년 전쯤에 한번 갔다 왔는데,
커다란 진베사메 (고래상어)가 먹이 먹는 모습이 정말 인상에 남았다.
沖縄美ら海水族館
沖縄美ら海水族館(おきなわちゅらうみすいぞくかん)は、沖縄本島北西部の本部半島備瀬崎近くにある海洋博公園内の水族館。「チュらうみ」とは沖縄の言葉で「清[きよ]ら(しい)海」
churaumi.okinawa
그밖에
오키나와 요리는 동경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유명한 게 고야 참푸루, 소키 소바, 타코라이스 등.
나와 남편은 오키나와 요리를 좋아하지만,
한국사람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다.
식재료나 맛이 익숙하지 않거나, 맛이 담백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타코라이스는 전통요리가 아니라 미군기지 주변에서 나온 요리로,
일본요리라기보다는 멕시코의 타코와 밥을 퓨전 한 거라 그나마 대중적인 거 같다.
오키나와는 다른 곳에 비해서 시간이 흐름이 다른 것 같아서,
정말 해외여행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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