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잠깐 한국에 다녀올 때 하네다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다.
비행기 탈때는 매번 시간에 딱 맞춰서 가니까 라운지를 이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는데,
가끔 공항에서 급히 미팅을 해야 할 때 신용카드 회사의 라운지나,
그리고 아주 옛날에 운이 좋아 대한항공 좌석이 업그레이드되었을 때 대한항공 라운지를 한번 이용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작년부터 일본항공의 라운지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일본항공 신용카드가 있어서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에 일본항공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 몇년간은 해외여행이나 한국 갈 때 출장 갈 때도 일본항공을 이용한 덕에
마일리지도 조금씩 쌓여서, 작년부터 1년에 2번 사쿠라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매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에도 혼자서 국내여행갈때 국내선 사쿠라 라운지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하네다 국제선의 사쿠라 라운지를 이용했다.
국내선 라운지도 좋았는데 국제선은 진짜 넓고 진짜 좋았다.
특히 식사 메뉴가 풍부해서, 공항에서 돈 내고 식사할 이유가 없다 싶었다.
옛날에 대한항공 라운지도 안에 들어가니 뷔페식 식사가 있어서,
부자들은 이런데서도 돈이 절약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식사뿐만아니라 드링크도 알코올음료까지 종류가 아주 많아 공항에서 돈 내고 뭐 사 먹기 아깝다 싶었다.
나는 이번에 작정하고 라운지에 갔기 때문에 비행기 타기 3시간전에 도착해 체크인을 후딱 끝내
2시간 정도 라운지에 있었던 거 같다.
거기서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라운지에서 나오면 바로 게이트.
진짜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이런 거 하나에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싶었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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