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면 보통은 일 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는다. 얼마 전엔 처음으로 가보는 클리닉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여러 사정으로 회사에서 해주는 게 아니고 개인으로 예약해서 받아야 했다) 건강검진 센터가 아니고 류머티즘 클리닉에서 받는 건강검진이라 그런지의료진들이 좀 서툰 느낌이 있었다. 뭐 매년 받는 건강검진이고 별 특별한 거 안 하니까 괜찮은데,마지막 채혈이 정말 무서웠다. ㅠㅠ 예전부터 채혈을 하면 어지러워지는 경우가 많아서,보통은 침대에 누워서 받았었는데,이번에도 소파(?)에 앉아서 받았다. 근데 중간에 간호사분이 "어머 피가 멈췄어!"라는 말을 듣고머릿속이 하얘지고 실신할 거 같았다. 결국 반대팔로 받았는데그 후에도 계속 기분이 안 좋아서,결국은 병가를 내야 했다. 집에서 가까워서 고른 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