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할 때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중에서 듣기나 읽기는 어느 정도 저절로 익히게 되는데 말하기와 쓰기는 노력하지 않으면 어렵다. 나도 대학교 때 수업 들으면서 듣기와 읽기는 반복학습으로 어느 정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듣기는 어느 정도 하게 되었고 읽기는 수업에서 옛날이야기나 신문 등을 읽으면서 익숙해졌다. 하지만 3년 이상을 수업을 듣고 일본에 왔는데도 말하는 건 전혀 말이 안 나왔다. 성격이 내성적인 탓도 있겠지만. 뭔 말을 하는지는 알아듣겠는데 내가 막상 말하려면 말이 안 나왔다. 쓰기는 별개로, 한자를 못쓰니까.. 근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쓰면서 쓸 수 있게 되었다. 테크놀로지에 감사. 하여튼 말이 안 나와서 3년간 뭐 했는지… 스피치 콘테스트도 나갔는데… ㅠ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