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와 극한탈출 시리즈의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든 작품이라 재미없을 리 없다고 생각해 플레이했다. 내용무대는 동경단지.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습격자로 인해 소중히 여기던 소꿉친구와 일상 모두를 잃는다.눈을 뜨자 낯선 교실, 그리고 최종 방위 학원이라는 학교에서 처음 보는 클래스메이트들과 함께하게 된다.여기까지만 보면 단간론파를 떠올리지만, 이 게임은 데스게임이 아니다.오히려 습격자로부터 학원을 지키기 위한 100일간의 생존 생활이 시작된다. 100일을 버텨내면 인류를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일까?게임은 “극한”과 “절망”의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장르를 내세우며,최대 100가지의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습격자와의 전투는 SRPG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투 자체의 게임..